본문 바로가기

2017년 6월 19일 2017년 6월 19일 당사 쇼핑몰에 문제가 생겨서 오늘 한바탕 뒤집어졌다. 고도몰 측에서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게 아닌가 의심이 싹터있는 상황이다.뭐, 내가 나설 일은 아니므로 팀장님께서 알아서 잘 처리하시겠지. 회사 업무와 관련된 민감한 사항이므로 이만 줄인다. 주말에 M.O.E를 마저 읽었다. 애초에 크게 기대 안 하고 산 책이긴 했지만, 없는 기대조차 무색할 정도로 그 이하였다. 오죽하면 오탈자가 많이 없다는 점으로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 상세 내용은 리뷰 페이지에서 별도로 다루겠다. 큰 맘 먹고 미러리스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다. 어떻게든 돈을 아끼려고 온갖 수동 카메라 앱을 다 알아보고 테스트해봤지만, 결과적으로 중저가폰에선 무슨 짓을 해도 셔터스피드 조절이나 포커스 수동 조절은 불가능한 걸.. 더보기
2017년 6월 15일, '인생폰 찾기'를 기획해보았다. (오늘, 연습삼아 찍어본 사진. 스마트폰으로도 왠만한 미러리스 카메라 성능을 낸다고 하니 좀 더 연습해봐야겠다) 오늘 회사 동료분께서 '무슨 스마트폰이 좋냐'며 스마트폰을 바꿀 거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문득 떠올랐는데, 의외로 우리나라 사람들 중엔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많고, 카톡이나 전화 밖에 안 하는데 100만원 전후의 고가 스마트폰을 사시는 분도 많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삼성이나 엘지의 플래그쉽 전략 스마트폰들이 잘 팔리고, 올핸 몇만대 몇백만대 팔았다고 뉴스가 올라오겠지) 물론, 자신이 사용하는 기능과 별개로, 단지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좋아서, 혹은 그냥이란 이유로 비싼 스마트폰을 살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고르는 건 개인 취향이니까. 그러나 굳이 비싼 스.. 더보기
2017년 6월 13일 요 근래 무거운 화물들을 나르다보니 상체에 알이 베겼다. 오랫동안 운동 안 한 티가 제대로 났다. 뭐, 업무를 계속하다보면 생활 근육도 붙을 거고, 별 문제 아닐 터다. 저번에 떠올렸던 디아블로 3 + SRPG 게임 구상에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생각해봤다. 탐험 UI는 데빌메이커처럼 갈림길 선택에, 걸어가는 듯한 연출을 가미하는 것으로 하고, 전투는 시야 개념을 도입해서 몬스터의 위치와 이동가능 범위만 터치/클릭해서 알 수 있게 한다. 그 외 나머지 정보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시야 밖에 있을 경우 알 수 없다. (붉은 눈이 어둠 속에 떠있는 모습으로 표현) 더불어 같은 미션, 같은 던전이라도 몬스터의 배치좌표만 동일할 뿐, 각 좌표별로 출현하는 몬스터는 일정 범위 내 랜덤으로 처리하여 매 판이 새롭도록.. 더보기